뚱글이가 끓여본 바로는..
1. 멸치 육수 내기(멸치, 무) 를 넣고 15분가 끓인다.
멸치와 무를 건져내고
2. 끓는 육수에.. 다진마늘(1T) 을 넣는다.
3. 메생이와 굴을 씻어.. 육수가 끓을때 넣어..
한번 끓으면.. 먹는다.
싱거울땐 국간장 조금 추가.
육수는 많이 넣지 않고.. 메생이 양만큼 넣어서
끓인다.
오래 끓이면.. 굴도 맛없어지고.. 익을 만큼 잠깐 끓여 먹어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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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kr.blog.yahoo.com/gpfrl/26
몇일전부터 퇴근할 때 마다 집 앞 가게에 메생이가 눈에 띄는 겁니다.
저걸 언제 사다 먹어야 할텐데..하고 입맛만 다시다가
드디어 오늘은 맘 먹고 사왔습니다.
메생이가 눈에 띠는 날은 꼭 굴이 떨어져서 그냥 오곤 했었거든요.
오늘은 어쩐일로 메생이와 굴이 얌전히 남아서 절 기다리네요.
시원한 굴과 메생이의 하모니~
메생이 한덩이에 5,000원 주고 사왔습니다.
일단 멸치육수를 냅니다.
냄비에 다시 멸치를 넣고 그냥 볶다가 물을 붓고 다시를 냅니다.
저는 멸시다시에 미리 약간의 간을 했어요.
액젓으로 살짝 간을 하시던지, 아니면 소금으로 살짝 간을합니다.
멸시다시를 끓이면서 메생이를 손질합니다.
모양은 파래처럼 생겼습니다.
하지만 파래보다는 가느다랗게 생겼어요.
한덩이가 얼마되지 않는것 처럼 보이는데 물에 풀어놓으면 양이 꽤 되네요.
찬물에 두~세번 헹궈둡니다.
채에 밭혀서 물기를 빼둡니다.
아참 굴도 찬물에 살짝 헹궈두세요.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굴과 메생이를 살짝 볶아줍니다.
굴과 메생이를 볶은후에 멸치육수를 부어줍니다.
한소큼 끓어오르면 국물도 뽀얗게됩니다. 그때 파를 한줌 넣어줍니다.
뽀얀 국물이 보이시죠?
불을 끄고 그릇에 담습니다.
싱싱한 굴과 무척 잘 어울리는 메생이국입니다.
뜨거운지 모르고 빨리 먹으면 입천장 데입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메생이국과 잘 어울리는 반찬이 있습니다.
조오기 뒤에 보이시죠?
깔끔한 맛이 끝내주는 에이프런님표 깻잎절임입니다.
오늘저녁은 메생이국과 깻잎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에이프런님표 깻잎절임~~~ 진짜 강추!!입니다.
**뚱글이이 메생이 요리 Tip **
메생이 할때 물은 조금만 넣음.
꼭 멸치육수로 안해도 맛있음
깨소금 넣으면 더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