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잊은 듯 눈 감아도 난 너를
아닌 듯 돌아서도 난 너를

조금만 솔직해도 나 너를
그렇게 아파하도록 너를
이렇게 바라보도록
쓸쓸한 눈으로
다만 웃고만 있었지

아무리 헤어져도 난 너를
매일 또 이별해도 난 너를
이미 넌 꿈이래도 난 너를
정말로 끝이래도 난 너를

한번만 용기내도 나 너를
그렇게 아파하도록 너를
이렇게 눈물짓도록
다시는 다가가 차마 안을 수 없었지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머무르면
너를 더 사랑할 것 같아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바라보면
떠날 수 없을 것만 같아

내 작은 어깨 위로 나 너를
언제나 힘이 되도록 너를

따스한 햇살처럼
나 다시 또 다가가 감싸

나 이대로 서성이면
이대로 눈물지며
너를 더 사랑할 것 같아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바라보며
너를 붙잡을 것만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헤어져도 난 너를
매일 또 이별해도 난 너를

잊은듯 눈 감아도 난 너를
감은듯 돌아서도 나 너를
이미 너 꿈이래도 나 너를
정말로 끝이래도 나 너를

Posted by ○ 동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