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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벚꽃 개화시기가 이르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달전 부랴부랴 쌍계사 가는길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남부터미널에서 새벽 6시30분 출발하여 10시쯤 화개터미널에 도착하였다.

 

 

 

 

버스를 타고 구례터미널을 지날땐,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아서, 내심 걱정이 되었다.

 

화개 터미널로 오늘길에 벚꽃이 조금씩 많이 피고 있었다.

 

 

 

새색시 처럼 수줍게 피어나는 벚꽃을 보고 있노라니

나도 모르게 흥이 난다.

 

 

 

화개 터미널에서 화개 장터 쪽으로 찍은 사진..

 

지난번엔 쌍계사까지 올라가 보지 못하여, 이번에는 쌍계사 까지 가 보기로 하였다.

 

 

관광객들이 차를 많이 타고 와서 그런지 차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쌍계사에 다다르니 아직은 벚꽃이 다 피지 않고, 많지도 않다.

 

 

   

쌍계사 가기전 길목에 있는 바위, 쌍계 석문 이라고 쓰여 있다.

 

 

 

 

절안에 시냇물이 흐르고 있다는게 좋다.

 

 

 

화개 터미널에서 쌍계사까지 5KM 를 걸었더니 너무 피곤하여,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언제 올지 모른다고 한다.

 

 

 

밤에 핀 벚꽃은 솜사탕을 달아 놓은 것 같다.

 

사진기가 좋지 못하여 그런지, 하늘에 달린 솜사탕 같은 분위기를 사진에서 느끼기는 힘들다.

 

 

 

밤 늦게까지 차가 밀린다.

 

버스를 타고 온게 잘한거 같다.

 

 

저녁은 터미널 근처 섬진강 한우 에서.

한우가 저렴한거 같았다.

저렴하고 싸게 맛있게 먹었다.

 

아직은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만개하여 떨어질 벚꽃을 아쉬워 하는 것보다는 아직은 피어날 벚꽃이 많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본다.

 

 

 

Posted by ○ 동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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